사진=KBS1 '우리말 겨루기'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훔훔하다'와 '홀홀하다', '개구쟁이'와 '개구장이' 중 올바른 표기법은 무엇일까?

16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임동면 씨가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다.

이날 랄랄라 할머니의 '알쏭달쏭 시청자' 문제는 '개구장이'와 '개구쟁이' 중 옳은 우리말 표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개구쟁이’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심하고 짓궂게 장난을 하는 아이'라는 뜻이다.

이어 올바른 맞춤법을 고르는 문제로는 '거매지다'와 '거메지다', '주우면'과 '주으면', '홀홀하다'와 '훔훔하다'가 제시됐다. 이중 올바른 말은 각각 '거메지다'와 '주우면', '홀홀하다'이다.

임동면 씨는 이날 '거메지다'만 정답을 맞춰 달인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KBS1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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