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요리연구가 최현석과 방송인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10살 어려 보이는 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의뢰했다.
김수용은 "어느 날 딸이 그러더라. 딸이 친구 아빠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고. 오빠인 줄 알았는데 아빠라더라 아빠가 어떻게 그렇게 젊을 수 있느냐고 하더라. 아이한테 좀 젊어 보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김수용은 스포티한 블랙 고스룩과 다크서클 커버 메이크업, 10년은 젊어 보이는 동안 헤어로 확 바뀐 비주얼을 자랑했다.
딸 나원이는 아빠의 변신에 "다른 사람 같다. 서른 살 같다"고 말해 김수용을 흐뭇하게 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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