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라이브 앱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브이앱을 통해 추석 인사와 함께 즉흥 7행시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 1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클럽 아미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7행시를 시작했다.

뷔가 “추억을 만들러 갈 사람 모집”이라고 운을 뗐고, 이어 슈가는 오른쪽에 위치한 진을 겨냥해 “석진이 형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이 “잘생긴 석진이와 함께”라고 받아쳤다.

이어 정국은 “보름달 보름달 보름달과 함께”라며 율동을 선보였고, 고민하던 RM은 “내가 못해도 우리 지민이가 잘 해주겠지”라고 배턴을 넘겼다.

지민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미여러분들한테는 이 말 한마디면 끝났다고 생각한다”라며 제이홉에게 마지막 멘트를 넘겼다.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제이홉은 “요리보고 저리봐도 즐거운 추석”이라며 귀여운 손하트를 날렸다.

영상 끝에는 보너스 영상도 준비됐다. 멤버들은 앞서 정국이 7행시에서 언급했던 "보름달" 멜로디에 맞춰 손을 동글게 움직이는 율동을 점점 크게 만드는 놀이를 하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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