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모유 유산균'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모유 유산균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모유 유산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영남대학교병원이 비만 성인남녀 6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모유유산균을 12주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 엉덩이 둘레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모유 유산균은 미국 건강 기능 원료 시상식에서 '올해의 체중 관리 원료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식약처에서도 체지방감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적인 모유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로, 과다섭취 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400mg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