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서민갑부' 어죽 맛의 비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 8천 원 어죽으로 연 매출 16억 원을 달성한 어죽 갑부 신희범 씨가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이 찾은 곳은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99에 있는 '청산어죽'. 가게 밖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인 어죽을 맛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갑부의 어죽은 처음부터 밥을 넣고 끓여 죽처럼 나가는 충청도식 어죽에 밥과 국이 따로 나가는 경기도식 매운탕을 접목해 만들어졌다고. 먼저 국물에 국수, 수제비 등 사리를 넣어 먹은 후 기호에 따라 밥을 넣어 죽처럼 끓여 먹을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또한, 남녀노소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어죽 맛도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갑부는 1급수 금강에서 자연산 민물고기를 잡은 다음 급냉해서 공수하기 때문에 비린내가 없으며, 자소엽 가루로 민물 생선의 잡내를 없애고 고소한 향을 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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