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뒤늦은 아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용진은 최근 진행된 tvN 예능 '플레이어' 촬영 현장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9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축복스러운 일이 생겼다"면서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좋은 아빠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용진은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로, 태아의 성별은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용진은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xtvN '플레이어', tvN '더 짠내투어'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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