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썸바이벌' 피오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이하 썸바이벌 1+1)'에서는 MC 피오의 고등학교 동창이 참가자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엘리트명문대생부터 대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까지 외모와 스펙을 모두 갖춘 훈남훈녀들이썸을 타기 위해 '썸바이벌 1+1 (연출 강승연)'을 찾았다. 설레는 마트 탐색전 시간을 보낸 뒤 참가자들은 한 명씩 자기소개를 이어갔다. 그런데 자기소개를 지켜보던 MC 피오의 반응이 평소와 달랐다. 남자 참가자 중에 피오의 고등학교 동창이 깜짝 등장했기 때문.

피오는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다가가 와락 포옹부터 하며 안부 인사를 건넸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이 친구를 향해 "피오는 학교 다닐 때 어떤 학생이었나? 솔직히 털어놓으라"며 질문을 던지자 거침없이 피오의 학창시절 스토리를 털어놓기 시작했고 이에 피오는 자신의 흑역사가 폭로될까 안절부절못했다.

이후 청춘남녀의 연애심리를 자극하는 심층적인 취향 라운드가 진행됐다. '애인에게 불러주고 싶은 애칭'을 주제로 취향 매칭이 시작되었는데, 애정 넘치는 달달한 애칭의 등장에 MC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런 와중에 피오는 여자친구에게 불러주고 싶은 애칭이 '떡두꺼비' 라고 밝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취향 매칭을 통해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며 유력 커플 후보로 떠올랐던 두 사람이 마트 데이트 후 전혀 다른 선택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과연 데이트를 하는 동안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최종선택의 결과가 바뀐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오동창이 폭로하는 피오의 흑역사와 청춘남녀 10인의 리얼썸 로맨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썸바이벌 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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