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사진=이승훈 인스타그램
그룹 위너 이승훈이 비아이 마약 의혹과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방송이 덩달아 관심을 모은다.

이승훈은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PD수첩' 전준영 PD에게 "개인적으로 묻고 싶은 게 있다. 혹시 YG엔터테인먼트 편도 준비 중이시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MC들은 "보통 'PD수첩'에는 좋은 내용을 안 다루지 않느냐"며 "시한폭탄 같은 친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당시엔 농담으로 넘긴 발언이었지만 이승훈의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그의 이 같은 발언까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편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같은 소속사 그룹 위너의 이승훈이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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