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서민갑부'에서 메밀국수로 갑부가 된 이종선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메밀국수로 자산 30억 원 신화를 이룬 이종선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경상남도 의령군에 위치한 한 메밀국수 식당을 찾았다. 가게 앞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메밀국수 식당 사장인 이종선 씨는 새벽 6시부터 일어나 2000평의 밭에서 손수 채소들을 거둬들였다. 무, 배추부터 양파까지 20여 가지의 작물이 이종선 씨의 손을 거쳤다.

이종선 씨는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메밀국수의 고명을 만들고, 직접 담근 간장과 소고기를 넣어 메밀국수에 올라가는 소고기장조림을 완성했다. 손님들은 "옛날에 먹던 맛 그대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종선 씨의 메밀국수 가게가 하루 올리는 매출은 무려 270만 원 가량. 연매출은 3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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