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직업'에서 미니 카라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12일 방송된 '극한직업'에서는 ‘더 작게 더 편리하게, 미니 카라반과 트레일러’가 방송됐다.

캠핑 인구 600만 시대! 다양한 캠핑 형태가 등장하고 있는 지금, 특히 사랑받는 캠핑은 바로 차 안에서 숙박하는 ‘차박’ 이다. 하지만 부피가 큰 캠핑카는 주차 등 많은 불편이 뒤따르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요즘 점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바로 ‘미니 카라반’이다.

기존 카라반보다 크기는 절반 정도로 작지만, 주방, 침실은 물론 샤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다. 뿐만 아니라 소형차로도 이동 가능해 더욱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차 뒤에 고리를 매달아 끌고 다니는 ‘폴딩 트레일러’ 역시 많은 캠퍼들이 찾는 제품이다. 트레일러에 부착된 텐트를 치고 접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고,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의 캠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니 카라반이나 트레일러 모두 제작 전 과정이 기계의 손을 빌릴 수 없어 작업 하나하나가 매우 까다롭다. 게다가 방수에 단열까지 꼼꼼히 신경 쓰느라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미 시작된 여름, 특별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들을 만나본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