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영상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충재가 기안84 집을 보고 멘붕에 빠졌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집을 방문한 김충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충재는 "기안 형이 3D 프린터를 선물로 주시기도 했고, 방송으로 형 집을 봤는데 너무 놀라 도움이 되고 싶어서 왔다"며 청소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집을 둘러보던 김충재는 "동네 외관은 괜찮은데 형 집만 어두운 것 같다.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난다"고 말했다. 또 균열이 간 벽 상태에 "쥐가 나오는거 아니냐"며 당황했다,

화장실은 더욱 충격이었다. 김충재는 "거울이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다"며 당황해했다. 화장실 문지방은 물에 젖어 삭은 상태였다. 시트지를 뜯자 곰팡이들이 후두둑 떨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 청소를 시작한 김충재가 문에 붙은 스티커와 천장의 형광별 등의 흔적을 제거하자고 제안하자 기안84는 '이 집의 역사가 있다"며 반대했다.

김충재는 입지 않는 옷을 버리는 등 과감한 정리를 이어갔고 멤버들은 점차 정리되는 집을 보며 "완전히 달라졌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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