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배우 소지섭(42)과 조은정(25) 아나운서가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소지섭은 지난해 2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차 배우 손예진과 함께 출연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이날 조은정은 "'잘생겼다, 매너 좋다'와 '연기 잘한다'라는 말 중에 어떤 걸 선택하겠느냐"고 물었고, 소지섭은 "저는 연기 잘한다는 말이 좋다"며 "요즘에 잘 생겼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시는데 데뷔할 때만 해도 안 그랬다"고 망언을 했다.

또한, 소지섭은 "아내로서 손예진은 어떨 거 같으냐"라는 질문에는 "아내로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던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후 지인과의 만남에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해 약 1년간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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