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이혜성.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가 배우 정우성의 오해를 불러 일으킨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져 프리 아나운서 오영실-한석준-최송현-오정연과 KBS 아나운서실의 마스코트 정다은-이혜성이 출연했다.

특히 방송에서 이혜성은 배우 정우성과 만났던 일화와, 선배 방송인 전현무와 관련된 폭로를 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혜성은 "정우성과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 지인이 불러서 나갔는데 정우성이 나왔다"며 말문을 텄다. 이어 "그날 수능 날이라 차가 막혀 '늦어서 죄송하다'고 얘기했더니 '수능 잘 봤냐'고 하더라. 그래서 직장인이라고 했다"며 동안 외모 탓에 오해를 일으켰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막내 아나운서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KBS2 '연예가 중계'를 비롯해 동요 무대 프로그램 '누가 누가 잘하나'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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