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성년'이 배우들의 명품 케미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성년(김윤석 감독)'은 23일 9284명을 차지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25만 7389명을 기록.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날것 그대로의 상황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여성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 날 박스오피스 1위는 2만 2020명을 기록한 영화 ‘생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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