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의 입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의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크로닷 형인 래퍼 산체스는 지난달 31일 갑작스러운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 빚투' 논란이 불거진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올린 근황 사진이기에 화제가 되었다.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멘트없이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체스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던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쯤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명에게 수십억 원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사기)로 경찰에 피소됐다. 마이크로닷과 친형인 그룹 팬텀 출신 산체스는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뉴질랜드에 이민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각각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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