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가 한국 활동에 시동을 건 가운데 과거 일본에서 "한국에서 아이돌 활동은 군대 같았다"라고 표현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아유미는 최근 본부이엔티와 계약을 맺고 한국활동을 시작했다. 아유미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이후 아유미는 2006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이토 유미로 바꾼후 배우 생활을 했다. 아유미는 한국 아이돌 생활에 대해 "한국 아이돌 육성은 정말 금욕이다. 초반 1년 정도 멤버들과 합숙을 하며 아침 5시에 기상, 운동장 30바퀴를 달리고 줄넘기를 한 뒤 학교에 가는 생활을 했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전했다.

아유미는 "사춘기라 살이 잘 찔 때여서 먹을 걸 잘 주지 않았다"면서 "건빵을 먹으며 배고품을 견뎠다. 은행을 주워 프라이팬에 볶아 소금을 뿌려먹었다"고 배고팠던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아유미는 "군인 같은 생활을 했다"면서 "연애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하고 있기는 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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