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희진의 부모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기 때문.

이희진은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 재력을 과시하며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린 바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4월 결심공판에서는 이씨의 모친이 직접 법정에 출석해 "두 아들을 열심히 키웠는데 왜 사기꾼이 됐는지 알 수가 없다"며 눈물로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희진은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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