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무슨 컨셉트?’ ‘20년전 콘셉트?’ ‘진심 안느껴진다’

17일 밤 첫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호구의 연애’에 대해 대체로 식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좋은 반응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조금 더 많았다.

아이디 ‘care****’은 “보면서 이건 무슨 콘셉트? 그냥 꺼버렸네요..이란것 좀 그만 하지요”하고 댓글을 달았고, 아이디 ‘juhi****’은 “재미없어 ㅠㅠ 진심 안느껴져요..”라며 프로그램을 아쉬워했다.

또 아이디 ‘kljw****’도 “20년전 콘셉트네ㅋ 초딩 때봤던 그 무슨 산장”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아이디 ‘usan****’은 제목부터 참...애들이 물어볼까 겁난다. 호구가 뭐냐고. 줄임말이라도 제목으로 갖다쓰면 의미두고 쓴걸텐데...개인 사생활 뒷조사들은 제대로 하고 나오던지. 요즘 하도 뒷통수 때리는 사건들 터지니...과가 일진이었거나...성범죄자거나...애인이ㅜ있거나...있었거나...뭐 그런 사람은 없겠지.“라며 최근 일어난 ‘승리, 정준영’ 사건등을 비교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연예인 5인과 비연예인 여성 회원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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