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이경심이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심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식당에서 열린 KBS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작가 김사경/연출 홍석구/제작 DK E&M) 종방연에 참석해 홍석구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 최수종, 유이, 이장우, 임예진 등과 대장정의 여운을 달랬다.

이경심은 ‘젊은이의 양지’, ‘사랑한다면’, ‘세 번째 남자’, ‘마음이 고와야지’ 등에 출연한 하이틴 스타다. 최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소양자(임예진 분)의 동생 소양순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경심은 종방연 자리에서 “오랜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사랑 받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홍석구 감독님, 김사경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와 출연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함께 많은 호흡을 맞춘 임예진 선배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라면서 “촬영장에 있을 때가 제일 즐거웠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은 연기라는 걸 다시 깨닫게 해준 작품” 이라고 출연 소감을 남기며 눈물을 흘렸다.

이경심이 눈물을 흘리자 임예진, 유이를 비롯한 배우들이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주며 종방연 자리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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