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강렬한 뜨거움보다 훈훈한 따뜻함으로 극장가를 채우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증인'은 9만 4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극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2월에 이어 3월 극장가 역시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사바하'가, 2위는 '극한직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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