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4'에서 이용진이 과거 여자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온 일화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양세찬, 이용진, 남창희, 황광희, 이미주, 신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용진은 오랜 여자친구와 과거 팔라우로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용진은 "해외여행을 가면 어쩔 수 없이 예민해진다. 둘이 말도 안 하고 조식을 먹었다. 냉랭한 분위기에서 그냥 배를 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심 38m까지 서로 말을 안 했다. 강사님이 손을 잡으라고 하는데, 계속 제가 안 잡았다. 여자친구가 물 속에서 화가 터져서 저한테 욕을 했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욕인데, 소리는 안 들리고 거품 하나씩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진은 KBS2 '1박2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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