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극장가에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하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극한직업’은 16만 74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1359만 836명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등이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지난달 23일 개봉 후 흔들림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배우들의 케미와 이병헌 감독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출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8만 5863명의 관객을 동원한 '증인'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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