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1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극한직업'은 21만 434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05만 264명.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유쾌한 웃음으로 개봉 첫 날부터 입소문을 탄 '극한직업'은 빵빵 터지는 재미와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단숨에 올해 첫 천만 돌파를 성공, 계속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알리타:배틀 엔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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