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에 출연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독특한 흥행 공약이 재좀여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에서 개최된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에 분명히 다시 올 것이고 한국에 살 것이다. 지금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라며 한국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이어 ‘데드풀2’ 흥행 공약을 묻는 질문에 “카메라 앞에서 소주를 마시면 어떨까. 그렇게 하면 죽느냐”라며 “‘데드풀2’가 성공하면 소주 한 병을 원 샷 할 것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가 방금 무슨 말을 한 건지 모르겠다. 방금 머릿속에 데드풀이 들어온 것 같다”라며 “(소주 원 샷 하면) 많이 취하지 않을 까. 넘어질 것 같은데 아이들한테만 안 넘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해 5월 1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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