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배우 김남길이 신개념 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에서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김남길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했으며, '판도라'에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직원 역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나쁜남자', '선덕여왕'에서 로맨틱하면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 장인’이라 불리는 배우 김남길이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둘째 아들이자 브레인 민걸 역으로 절정의 코믹 연기 변신을 선사한다.

김남길은 물리면 죽기는커녕 오히려 젊어지는 좀비 쫑비(정가람)의 능력을 알아 차린 뒤 호시탐탐 돈 벌 궁리를 하는 민걸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남길은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와 몸짓, 아이디어 넘치는 코믹 애드리브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촬영 현장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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