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안의 그놈'이 한국 코미디 영화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내안의 그놈'은 9만 266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5만 3937명.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웃음을 사로잡으며 오랜만에 극장가에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11만 1887명의 관객을 동원한 '말모이'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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