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민성욱이 SBS 새 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에 캐스팅돼 조정석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14일 “민성욱이 ‘녹두꽃’ 캐스팅을 확정지었으며 조정석과 연기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성욱은 ‘녹두꽃’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이 배속되는 농민군 선봉부대의 지휘관 최경선 역을 맡았다. 그가 맡은 최경선은 타고난 담력과 넉넉한 인품으로 부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들과 만나왔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몰입감을 더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민성욱이 활약을 펼칠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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