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분의 러닝타임동안 쉼 없이 웃음을 전한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머가 ‘극한직업’을 통해 빛을 발할 예정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메가폰을 잡은 이병헌 감독은 ‘스물’로 코미디 영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바람바람바람’은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극한직업’을 통해 다시 한 번 날아오르고자 한다.

영화는 류승룡을 중심으로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을 활용한 캐릭터 플레이가 겉돌지 않고 안정감 있게 펼쳐진다.

마약반 만년 반장 고반장,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장형사, 마형사, 형사의 본분을 잊지 않으려는 영호, 대책없이 해맑은 재훈까지 골고루 활용했다.

류승룡이 맡은 고반장은 류승룡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그만의 장기가 결집됐다. 그는 ‘극한직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제 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류승룡 외에도 이하늬, 진선규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하늬는 이번에 털털한 장형사로 분했다. 어떤 연기 변신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열연이 돋보인다.

진선규는 사고뭉치 형사의 옷을 제대로 입었다. 관객들의 웃음을 가장 많이 유도하는 캐릭터다.

이병헌 감독은 대사를 맛깔스럽게 써 ‘말맛’이란 단어를 만들어낼 만큼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의 연결이 자연스럽다. 111분 동안 활개칠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기자소개 이슈팀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5줄 뉴스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19/01/14 11:17:22 수정시간 : 2019/01/14 11:17:22
데일리한국 5줄 뉴스
AD

오늘의 핫 이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