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싱어송라이터 모나가 겨울 시즌송으로 돌아왔다.

모나는 17일 정오 세 번째 싱글앨범 ‘Our Christmas’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모나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크리스마스에 대한 모나의 마음을 재즈로 표현했다. ‘Our Christmas’와 ‘Shall We Dance’ 총 2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모나의 허스키한 감성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앨범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모나는 실력파 재즈아티스트들과 밴드를 결성, 수많은 연습시간을 걸쳐 곡들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감성이 행복하고 로맨틱하게 잘 표현됐다. 또 모나의 숨어있던 노래실력을 과감히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나 역시 “음악을 시작하면서 부터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갖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져 정말 감사하고 어느 때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뿌듯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번 앨범은 최근 바이브의 ‘가을 타나봐’ 곡 작업에 참여한 전용준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모나는 TV-CF 써모스에 ‘Love You’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면서 더욱더 관심을 받는 중이며, 최근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OST ‘Starry Night’에 참여하는 등 드라마 OST에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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