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7요일' 방송화면 캡처
EBS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 서현이가 소개되며 그가 앓고 있는 로하드 증후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7요일'에서는 올해 5살의 나이로 로하드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서현이가 소개됐다.

그는 3살이 되던 해에 인천의 한 대학 병원에서 로하드 증후군임을 알게 됐다. 그리고 그후 2년이 지난 5살이 된 지금 47.4kg으로 또래 친구들의 체중보다 약 3배나 높다.

로하드 증후군은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살이 찌고 입술이 파래질 정도로 이산화탄소가 몸에 쌓여도 뇌의 중추신경계에서 인식을 못하여 수면 중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소개됐다.

한편, 로하드 증후군은 완치 방법이 없고 식욕이 억제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발생해 성인이 되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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