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그는 지난 10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6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그는 자이언트의 공개 고백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나는 솔직한 편이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한 적 없다. 그래서 (자이언트핑크)가 개인적으로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사가 나왔을 때 거기에 맞는 피드백을 한 것이다. 일부러 철벽을 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국진은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할 생각이냐?"라 물었고 이용진은 "일단은 생각하고 있다. 6년을 사귀었으니까"라며 "라디오스타를 통해 조금 더 잘 돼서 결혼 준비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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