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7일 '국가부도의 날'은 982개의 스크린에서 12만 924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22만 1970명.

박스오피스 1위 신작 '도어락'(13만 9767명)과 '국가부도의 날'의 관객수는 1만명 차이다. 개봉 2주차에도 불구 높은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의 공감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17개국 선판매와 함께, 미국 시사회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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