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가 폴라로이드 사진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메모리즈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오늘(27일) 공개된 KBS2 '땐뽀걸즈'의 스페셜 메모리즈 포스터엔 "몇 등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자"던 규호쌤의 말대로, 땐뽀반 친구들이 차곡차곡 쌓은 추억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땐뽀 동아리를 함께 하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다 든 듯 자연스러운 순간을 담은 친구들의 현실 케미가 돋보인다.

어른이 돼서 다시 꺼내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지 모르겠지만, 18살 고교 시절에만 나올 수 있는 장난스러운 표정과 발랄한 포즈는 마치 나의 학창시절 사진첩을 꺼내 보는 듯하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하트를 그리고 있는 이규호 선생님은 유쾌한 아이들의 이미지에 따뜻함을 한 스푼 더한다.

한편, '땐뽀걸즈'는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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