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기 아카데미 ‘씨앤씨스쿨’과 매니지먼트사인 ‘스타디움’이 글로벌한 신인 아티스트 발굴과 교육에 나선다.

스타디움 측은 최근 씨앤씨스쿨과 신인 연습생 및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타제조기로 유명한 나병준 대표가 설립한 스타디움은 최근 쇼케이스로 데뷔한 멀티테이너 10명으로 구성된 ‘더 맨 블랙’ 배우돌 그룹의 소속사.

씨앤씨스쿨은 20년간 캐스팅 디렉터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 전문 캐스팅 시스템을 구축한 조훈연 대표의 CNA에이전시가 운영 중인 대형 방송-연기 아카데미다.

스타디움 측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스타디움은 준비된 신인들을 보다 빠르게 캐스팅을 하게 됐고 씨앤씨스쿨은 교육생들의 미래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생생한 현장 교육 등 이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신인 발굴과 기획력을 가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와 체계적 시스템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교육하는 아카데미의 장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훈연 대표는 안성기 주연의 '진실게임'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뒤 17년간 300여편의 작품의 캐스팅 및 한류 주요 작들의 캐스팅을 도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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