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커플의 첫 만남이 관심을 모은다.

김민기는 인터뷰를 통해 “홍윤화 친구들 모임에 함께 한 적 있다. 그때도 ‘언제 사귀냐’는 홍윤화 친구들의 독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기는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정우성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민기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패러디 했다”며 “홍윤화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 ‘이거 다 마시면 너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했다. 그 다음 단계인 키스는 못했지만 어쨌든 그날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홍윤화, 김민기는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두 사람은 오늘(17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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