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완벽한 타인'은 11만 452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85만 1895명.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개봉 3주차에도 굳건한 흥행세로 누적 370만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완벽한 타인'이 금주 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개인적인 삶, 공적인 삶, 그리고 가족도 친구도 누구도 모르는 비밀의 삶을 이야기 하는 코미디 영화 '완벽한 타인'. ‘비밀’에 대한 재미 있는 접근을 확인하려는 관객들이 극장을 계속 찾고 있다.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부터, 마음 졸인 수험생 부모님까지 세대 불문 즐길 수 있는 영화인 만큼 열띤 흥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신비한 동물사전2'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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