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실의 집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그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오영실의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으며 이에 그는 "인테리어는 취향 따라 하는건데 소품이 저랑 같이 늙는다고 생각해서 함부로 버리지를 않아서 오래된 것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세팅되면 바꾸지를 않는다. 이게 제 역사와 함께 간다고 생각하니까 제가 (소품을) 예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영실은 벽에 걸려있는 윤남숙 작가의 그림을 공개하며 "전시회에 갔다가 (이 작품이) 황혼의 느낌이다. 황혼에도 역시 저는 색깔이 있을 것이고 저렇게 활동적으로 움직일 것이고 그게 비춰서 아름다운 색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한다"면서 "그림을 볼 때마다 저렇게 살아야지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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