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가 성형수술 후 겪은 슬럼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양악수술 후 3년간 슬럼프에 빠졌던 일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신이는 앞서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에 만족하지 않은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 했다.

그러나 양악수술 후 신이에게 남은 건 개성을 잃은 얼굴과 대중의 냉대 뿐이었다.

신이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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