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태원엔터테인먼트
영화 '배반의 장미'에 출연한 배우진이 브라운관과 라디오까지 웃음을 전달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개봉하는 '배반의 장미'를 통해 웃음 전달사로 등극한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은 예능과 라디오에서 맹활약을 펼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김인권, 손담비가 동반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포탈사이트 실검 등극 및 뉴스 토픽 연예 스포츠 부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한, 시청자들과 즐거운 소통을 통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사연을 보낸 청취자는 김인권의 체중 감량에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김인권은 “현재 전쟁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오늘 새벽에도 갑옷을 입고 뛰어다녔다”고 답하며 영화 촬영을 위해 몸무게를 13kg 감량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최화정은 “1.3kg도 아니고 13kg이라니 놀랍다. 열정이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배반의 장미' 시사회 이후에 연일 화제를 모으는 손담비의 찰진 욕 연기에 대해서도 질문이 쏟아졌다. 손담비는 “욕을 배운 거다. 피나는 노력의 산물”라면서 “다른 배우분들이 연습한 수준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배반의 장미'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및 배우들의 활약은 라디오와 예능을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17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21일은 tbs 라디오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에서는 김인권의 단독 출연으로 유쾌한 시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18일 tvN '인생술집'에는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을 드러내 신동엽, 김희철 등 MC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매력적인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는 내일(18일) 극장가의 기대 속에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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