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아이돌 사관학교가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아이돌사관학교라 불리는 서울 모 학교에서 학생들을 술자리 모임에 자주 동원하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 한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혀,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해당 학교 측은 학생들을 실습 및 경험을 빌미로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행정실장이 졸업한 학교 동문회 등 26건의 행사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당 학교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등 유명 아이돌 다수를 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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