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화보를 공개한 양미라와 그의 예비 신랑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미라는 1982년 생으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양미라는 2000년 한 햄버거 CF에 개그맨 남희석과 함께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양미라는 “넌 누구냐”라는 남희석의 애드립에 “난 버거소녀”라는 천연덕스러운 대답으로 유명해졌다.

이후 예능과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다 성형수술로 인해 여론에 뭇매를 맞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양미라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사업가로, 20대 최민수와 차승원을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미라는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다큐 비슷하게 찍은 게 있는데 그때는 그냥 (남자친구가) 없다고 했다. 남자친구가 이해는 해 주는데 오히려 제가 너무 못된 것 같았다”며 열애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차승원 씨도 닮았고 20대 때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 그 사이인 것 같다”면서 “잘 만나지면 결혼까지 가는 거다. 지금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웨딩 화보를 공개한 양미라는 오는 17일 강남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를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만 초청해 비공개 예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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