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가 잘못된 단어 선택으로 네티즌들에게 지적을 받아 결국 사과했다.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얼굴 관리 하듯 Y존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협찬 받은 제품을 소개했다.

홍영기는 "이 제품은 질염, 화이트닝, 분비물 냄새 제거 싹 다 잡아주고 또 대박인 건 수축까지 도와줘서 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제품"이라면서 "집 나간 남편이 돌아온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엄청난 제품이다. 후기 끝내주게 잘 써주실 분은 댓글을 달아달라"고 글을 썼다.

이를 본 네티즌은 "도대체 어떤 세럼이 산부인과도 아니고 질염을 고쳐주냐"고 항의했다.

이 글을 두고 논란이 일자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의 글을 썼다. 홍영기는 "평소 많은 여성분이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고 저 또한 많은 고민이 있었던 상황에서 좋은 제품을 사용하게 돼 그 제품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순수한 마음에 나눠드리려 했던 것"이라면서 "의도와 다르게 선정적인 멘트를 사용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글을 올렸다. 문제가 된 글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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