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내가 착하니까 우습지?’라는 주제에 지연수가 출연했다.
지연수는 "미국에 있는 시댁에 갔는데 그림을 잘 그리던 시누이가 대학 입시를 고민하고 있었다. 나에게 ’미대에 진학하고 싶은데 입시를 준비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 시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과외나 학원같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고민하셔서 시누이를 한국에 데리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 안에 준비할 수 있는 학원을 찾기 위해 일주일 동안 검색하고 홍대와 대치동을 엄청 돌아다녔다”고 털어놨따.
지연수는 “2주 동안 학원을 데려다주고 끝날 때 항상 데리고 왔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끝에 미국에 돌아가 명문대학교에 실기로 합격하게 됐다. 자식을 대학에 보낸 것처럼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슈팀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