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신애라가 돌연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일곱 번째 사부 신애라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미국 LA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LA에 온 지 4년이 넘은 신애라는 미국에서 심리학, 상담학, 교육학 석사를 수료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심리학을 공부하며 남편의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했다. 신애라는 현재 가정학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신애라는 4년 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미국에 놀러 왔다가 지금 다니는 학교에 우연히 방문하게 됐다. 그때 ‘나 여기서 공부해야 되나?’라고 생각했더니 그때부터 일이 너무 쉽게 풀렸다”며 “난 선택을 빨리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심리학 석사학위를 수료 후 현재 박사 과정 중이라는 신애라는 “그전에는 영어를 못해서 얼마나 속상하겠냐. 심리학, 상담학이 너무 힘들었다. 근데 공부하다 보니까 너무 좋은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심리학은 나를 알고 타인을 아는 학문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고동락 인생 과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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