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이호성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호성은 야구선수 은퇴 후 호성웨딩홀을 운영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05년에 실내 화상 경마장 사업에 손을 벌렸고 부도를 내며 실패했다.

이호성은 이후 110억의 빚과 부동산 개발관련된 사기 혐의로 구속되는 등 여러 사건에 휘말렸다. 사기 혐의로 구속됐던 이호성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많은 빚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당시 내연녀에게 전세금의 1억 7천만원을 인출한 이호성은 내연녀와 그의 세 딸을 살해했고 자신은 한강에 투신해 자살했다. 이호성이 범행을 저지른 동기는 체포되기 전 자살해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

이호성 살인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빚때문에 자살한거 아님?", "결국 돈이 문제였네", "은퇴하자마자 순식간에..", "사업에 너무 욕심을 부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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