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상’이 현빈과 손예진의 연기 케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협상’(감독 이종석)은 67,70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3,301명.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 제한 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현빈 분)를 멈추기 위해 위기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이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오락 영화다.

특히 ‘협상’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현빈과 손예진 이 두 배우가 마주보며 생생하게 협상하는 모습을 그려냈다고 알려져 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2,923 명의 관객을 모은 '안시성'이, 2위는 89,874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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