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이 TV조선 '마이웨이'에서 정은숙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 가운데 전부인 유혜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9년 당시 톱모델 출신 배우로 인기를 구가하던 유혜영은 나한일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뿌렸다.

두 사람은 9년 후인 1998년 전격 이혼했으나 2년 만에 재결합했다.

둘은 과거 KBS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하하호호 부부유친'에 출연,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나한일은 "무명시절부터 와이프(유혜영) 몰래 16년간 짝사랑했었다"며 "심지어 드라마에 아내를 추천하는 등 직접 섭외했었고, 그 후 기자들에게 열애설까지 유포했었다"며 밝혔다.

하지만 나한일은 결국 유혜영과 성격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재결합 4년 만에 두번째 이혼을 하게 됐다.

한편 나한일은 최근 수감 중에도 배우 정은숙과 옥중결혼해 혼인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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