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랑, 흙의 노래’가 배우 오디션을 공고했다.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2019년 1월 금성 대극장(중국 란저우시 소재)에서 초연 후 국내 전국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편적 판타지 드라마와 고도의 실감 미디어 기술로 완성되는 글로벌 융복합 공연이다.

특히, 자체 홀로그램 연출 기술로 실재감과 몰임감을 극대화하여 기존 무대극의 시공간적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다. ‘아리랑, 흙의 노래’는 대극장용 관광공연으로 캐나다 ‘태양의 서커스’, 중국 ‘인상 유삼저’, ‘금면왕조’ 등과 경쟁하며 한류공연관광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전문 배우의 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공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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