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당’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추석 극장가 영화 중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명당’은 24.7%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 수는 시사회 포함 7599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명당’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포함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롯데시네마에서는 ‘안시성’이 기록한 22.4%의 예매율보다 10.7%포인트 높은 33.1%를 기록하면서 큰 격차를 벌이고 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올 추석, 남녀노소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은 ‘명당’이 폭발적인 입소문 신드롬에 힘입어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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