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니가 블랙핑크 제니와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제니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송승헌은 이제니의 출연 소식과 관련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된다. 제니양과 ‘남자 셋 여자 셋’ 같이 데뷔했다. 제니 양도 가장 막내였고 모든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는데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만나보고 싶다.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신동엽 역시 “이제니는 칼이 닿지 않은 진짜 자연미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제니는 강성연과도 친분을 드러냈다. 영상통화를 하던 중 강성연은 이제니에게 “블랙핑크 제니를 아냐”고 물었다.

이제니는 “친구한테 들었다”면서 “그 친구가 ‘너는 한물갔고 요새 제니가 있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너랑 비슷하다고 하지 않아? 너 옛날 모습이랑 좀 비슷해”라면서 이제니에게 제니 사진을 보여줬다. 이제니는 “에이 얘는 이쁘네. 되게 미안하네. 제니 씨한테. 나는 늙어가지고 난리 났잖아. 그래도 지금은 살 좀 빠져서 괜찮아졌는데”라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제니는 1994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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